남자친구는 이미 예복을 맞춰 놓은 상태여서 아빠 정장만 맞추면 되는 상황이었는데요ㅎㅎ
마침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를 받고 처음 리벨로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당!
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보고 바로 예약 날짜를 잡고 방문 했는데
가족들이 전부 목이 마른 상태로 도착했어요;;ㅋㅋㅋㅋ
친절하게 커피 리필까지 해주시고... 너무 감사했습니닼ㅋㅋㅋㅋ
저희는 여자 매니저분이 진행 해주셨는데,
넘나 열정적으로 봐주신 것!
그리고 말씀을 넘 재치 있게, 센스 있게 하셔서 부모님이 집에 가는 길에
리벨로에서 진행한 것에 대해 너무 흡족해 하셨어요 ㅎㅎㅎ
그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뿌듯!
남자친구 예복을 맞췄던 곳도 유명한 체인이었고 나름대로 만족 했지만,
제가 봤을 때는 리벨로가 더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봐주셨던거 같아요 ㅠ_ㅠ)...
소매 모양이며, 안쪽 주머니의 유무 등 전부 입맛대로 고를 수 있었기에
정말 '맞춤 정장' 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!
그래서 돌아올 때 남자친구에게 너무 좋았다고 얘기 했더니
남자친구도 여기서 할 걸 그랬다고 너무 아쉬워 하더라구요 ㅠ_ㅠ....
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의 나이대가 전부 젊은 느낌이었는데
그래서인지 고객이 원하는 포인트를 콕콕 찝어주시고
아닌 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 해 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당 ㅎㅎ
매장은 매우 깔끔한 분위기였고,
직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당!
그렇게 온 가족이 만족하며 혼주 정장을 맞추고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ㅎㅎ
혹시라도 누가 주변에서 정장 맞춘다고 하거나
제가 장만해야 할 경우에는 백화점 말고 리벨로를 다시 찾을 것 같아요 ㅎㅎㅎ